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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 '확대회의' 개최
한도연 서장… 감염 예방 조치 강화 및 가짜뉴스 엄단 지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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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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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 한도연(총경) 서장이 31일 확대간부 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예방 및 현장조치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덕진경찰서 전경)                                                  © 김현종 기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경찰이 사회적 불안과 혼란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와 관련, 엄단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한도연(총경) 전주 덕진경찰서장이 31일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한도연 서장은 이날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조치와 관련, 확대 업무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112출동 요청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응하는 현장조치 강화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공용차량 및 청사 위생관리와 관내 대학교 유학생 현황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도연 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예방 및 현장조치에 심혈을 기울여 경찰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을 받는 덕진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우한폐렴과 관련, 악의적인 유언비어와 근거 없는 괴담 등을 만들어 유포하는 사례로 국가적 방역 노력에 혼선을 야기하는 등 국민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ㆍ유포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하게 수사해 관계법령에 따라 엄단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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