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하진 지사,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격려
감염병 검사 신속 정확한 분석 및 상호 협력체제 '당부'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2/07 [16:3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그동안 외부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지역유입 및 확산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 송하진 전북지사가 7일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검사과정을 점검한 뒤 현장대응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지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道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검사과정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7일 송 지사는 임실군 성가리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감염증 특성 및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진행되는 검체(상‧하기도) 전 처리 과정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추출과 증폭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검사요원을 격려했다.

 

송 지사는 그동안 외부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지역유입 및 확산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현안 근무자들의 업무 집중을 위해 관련 기관 등의 방문을 자체해 왔다.

 

道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10여명의 현장대응 요원이 휴일에도 24시간 비상근무 검사체계를 유지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 유지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특성상 6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분석한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송 지사는 "앞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어떠한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열 또는 기침과 인후통을 동반한 증세가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마스크 착용 등이 필수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