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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청사 1층 갤러리 '작품' 전시
서양화가 숙향 ‘마법에 걸린 시간’ 3월 2일까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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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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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경찰청 청사 1층 아트홀에 오는 3월 2일까지 서양화가 숙향 작가의 '마법에 걸린 시간' 작품이 전시된다.  / 사진제공 = 전북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청사 1층 아트홀에 오는 3월 2일까지 서양화가 숙향 작가의 '마법에 걸린 시간' 작품이 전시된다.

 

기획초대전 4번째 작가로 선정된 숙향은 전북미술대전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00호 4점을 포함한 23점의 해바라기를 소재로 반구상계열의 화풍을 겨냥한 사실주의적 맥락을 견지하면서 표현대상의 외형미와 작가의 내면적 미의식과의 밀도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선을 위주로 한 노련한 붓터치 및 세부묘사에 연연함 없이 여성적인 우아함과 남성적인 양강의 미(美)가 조합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북경찰은 일반 갤러리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청사를 방문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 수 있고 작가들 역시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 마련 등 미술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1층 갤러리 '아트홀'에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작가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청사에서 관람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찰가족 뿐만 아니라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도민들 역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양화가 숙향 작가의 '마법에 걸린 시간' 작품은 지난 3일부터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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