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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올해 교육경비 71억원 투입
지역인재 육성 골자…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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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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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올 한 해 동안 7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제시청 전경 및 박준배 시장)                                                 / 사진 = 브레이느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올 한 해 동안 7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먼저, 교육지원 사업으로 59개 초‧중‧고 학생들의 무상급식에 19억원을 투입하고 친환경학교 급식지원 및 초등 돌봄 과일간식 지원 등에 6억10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지역 중‧고교생 통학택시 및 소규모학교 공동 통학구 지원에 6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과 진로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시설 개선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에 3억10백만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특성화고 명장육성과 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1억40백만원을 투입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 원어민 강사 보조 ▲ 해외연수 지원 ▲ 한‧중 문화교류 지원 등에 2억20백만원이 지원되고 ▲ 예체능 분야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4,500만원을 확대 편성했다.

 

이밖에도 ▲ 청소년 상담센터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 5억원 ▲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기반 조성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편성한 17억원은 방학기간 아동급식과 한 부모 가정 자녀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령 단계별 맞춤형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올 한 해 동안 ▲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 체육 꿈나무 격려금 ▲ 김제사랑 장학금 ▲ 지평선학당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에 22억원의 예산을 지원을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골자로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교육격차를 해소해 외부로 유출되는 인구이동을 최소화시키는 동시에 양질의 교육지원사업 추진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재경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김제지평선장학숙'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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