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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한근호 부군수… 기업 현장 방문
긴급 금융지원 정책 설명 등 근로자 노고 격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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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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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근호(좌측 오른쪽 첫 번째) 부군수가 18일 김창조(좌측 오른쪽에서 두 번째) 미래전략담당관이 동행한 가운데 관내 기업인 '삼보죽염'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상서면 개암죽염식품으로 자리를 옮긴 한근호(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부군수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불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한 뒤 생산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근호 부군수가 18일 관내 기업 2곳의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부군수는 이날 '코로나 19' 확산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변산면에 터를 잡고 있는 '삼보식품'을 찾아 임원진들과 면담을 갖는 시간을 통해 등 감염증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도 위축되지 말고 소비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보를 구사했다.

 

이어, 한 부군수는 상서면 개암죽염식품으로 자리를 옮겨 업체 대표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등 긴급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불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반적인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정에 설상가상으로 중국 발 '코로나 19'까지 발생해 기업체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부과될 지방세 역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담보 없이 징수유예 등을 적용하는 등 어떤 일이든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근호 부군수가 이날 방문한 '삼보식품'은 죽염 장류 제조업체로 전북 무형문화재 제23호 죽염 제조장인 효산 스님으로부터 전수 지도를 받아 천연 미네랄 건강식품인 자죽염과 발효식품인 죽염 장류를 생산하며 발효식품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개암죽염식품'도 죽염식품 생산업체로 최근 FSSC 22000 인증을 취득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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