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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긴급 비상대책회의
대구 여행경력… 20대 남성 '확진' 및 가족 '의심증세'
기사입력: 2020/02/21 [11:0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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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에서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자(국내 8번째)가 발생한데 이어 김제시 봉남에 거주하는 A씨(28)가 '양성'으로 판정됨에 박준배 김제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에서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자(국내 8번째)가 발생한데 이어 또 다시 도내에서 두 번째 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두 번째 확진자인 A씨는 자택이 김제 봉남으로 직장이 전주로 확인된 가운데 집단으로 발병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무관하게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원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19일부터 기침‧가래 증세로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를 포함한 가족 5명 역시 의심 증상을 호소해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전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인 A씨의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 밀접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와 김제를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나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A씨의 직장이 있던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6층을 비롯 건물 전체를 긴급 소독한데 이어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또, 서신동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와 전북노인복지관 및 경로당‧건강가정지원센터‧서신도서관‧서신작은도서관 등의 운영 역시 오는 28일까지 중단을 결정했다.

 

전주시설공단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 영업을 21일 오전부터 휴장을 결정한 상태다.

 

김제시도 지역에 거주하는 A씨가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오후 9시 박준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사회복지관‧어린이집‧노인요양기관‧수영장을 잠정적으로 폐쇄키로 결정다.

 

하지만, 볼링장 등 당장 휴장이 어려운 시설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논의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 협조를 통해 임시 폐쇄하는 방향으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 행정력을 집중했음에 불구하고 안타깝게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각 부서장들은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A씨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 9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자택이 있는 전주로 귀가한 20대 여성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20일 전주시보건소에 자진 신고해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향후 의심 증세를 보일 수 있는 만큼, 자가 격리 상태로 2주(14일)간 관할 보건소를 통해 매일 2차례 증상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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