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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예비후보' 등록
주민정서‧국가 위기상황 고려… 조용한 선거운동 '약속'
기사입력: 2020/02/23 [21:3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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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김종회(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신성철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4·15 총선 국면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국회 김종회(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회 김종회 의원은 "당초 이날 예비후보 등록 직후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일 지역구인 김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회견을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진정되는 국면을 맞으면 향후 기자회견을 개최해 출마 이유와 지역의 비전 및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여‧야를 초월한 범국가적 차원의 총력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 요란한 선거운동이 아닌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는 것이 주민정서에 부합하고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소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유권자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SNS를 활용,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며 "지난 21일 예정된 김제‧부안 주민들과 간담회 및 지역구 행사 참석 등의 일정 역시 전면 취소했다"고 말했다.

 

또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에 '코로나-19'라는 재앙까지 덮쳐 서민들의 삶이 더욱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전북도와 김제시 등과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를 상대로 전폭적인 방역망 구축과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우리 지역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하나로 뭉쳐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자랑스런 전통과 끈기를 갖고 있다"며 "이번 위기 역시 똘똘 뭉친다면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23일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고 자칫 정치적으로 왜곡된 해석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196조 1항은 '천재지변 또는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할 수 없을 때는 대통령이 연기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국내 코로나-19 향후 추이에 따라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있는 만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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