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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대응' 행정력 집중
10개반 24시간 상황실… 자가 격리 및 능동감시자 56명
기사입력: 2020/02/27 [11:5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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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심각단계 수준으로 격상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허 전 부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자가 격리 및 능동감시자 56명을 대상으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이상 전화통화로 발열 등 호흡기 이상 유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에 거주하며 직장이 전주인 A씨(28)가 지난 21일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113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심각단계 수준으로 격상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허 전 부시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자가 격리 및 능동감시자 56명을 대상으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이상 전화통화로 발열 등 호흡기 이상 유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천지 신도 명단 200명을 확보해 증상 유무를 신속하게 조사하기 위해 보안 유지 확약을 받은 전담공무원이 별도의 공간에서 1차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천지 신도를 포함한 가족까지 '코로나-19 감염증' 증상 및 1월 말 이후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및 예배참석 여부를 비롯 1월 20이 이후 대구‧경북 청도‧부산 지역 방문 경험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명단이 확보된 시점으로부터 14일이 지나는 시점(D+14)까지 최대 잠복기로 가정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매일 기침과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을 확인해 만일, 기침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일 경우, 즉각 선별진료소로 이송해 조치를 취하는 등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는 경찰과 협조해 적극 추적 관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1차 전수 조사 결과는 오는 28일 오전 중에 발표할 예정이고 향후 이들의 증세가 발현될 우려를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 자가 격리 등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연락이 갈 경우 적극적인 협조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관공서‧유관기관‧경로당 등 800여개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역과 터미널 및 대중교통인 택시와 버스 등을 대상으로 매일 1∼4회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113번째 확진 환자가 거주한 마을 역시 방역소득 후 자가 격리를 권고하는 등 지역 신천지 3개 시설 역시 방역소독을 마친 뒤 폐쇄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 구급차 1대 ▲ 음압텐트 1개 ▲ 음압기 1대 ▲ 열화상카메라 4대 ▲ 이동형 X선 촬영장치 2대 ▲ 손 소독기 410개 운영 ▲ 마스크 13만7,000여장 ▲ 손 소독제 1만여개 ▲ 체온계 173개 ▲ 방역 및 보호복 1,500여개를 확보해 배부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만 확산방지가 가능하다"며 "특별히 기침이나 발열이 있을 경우 1339나 보건소로 문의하고 면연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반드시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가 지난 2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확보한 도내 신천지 신도는 ▲ 전주 = 5,490명 ▲ 군산 = 2,065명 ▲ 익산 = 1,576명 ▲ 정읍 = 802명 ▲ 완주 = 381명 ▲ 남원 = 158명 ▲ 고창 = 212명 ▲ 김제 200명 ▲ 부안 = 124명 ▲ 임실 = 66명 ▲ 순창 = 26명 ▲ 진안 = 19명 ▲ 무주 = 7명 ▲ 장수 = 9명 등 총 11,1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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