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예하부대인 103연대가 전북 남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독차량을 이용, 다중이용시설인 남원역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군(軍)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안정될 때까지 광한루를 비롯 터미널과 보건소 및 의료원 등 시내 지역 도로 곳곳을 소독할 예정이다.
육군 35사단 석종건(소장) 사단장은 지난달 26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관련, 유관기관 협의회'에서 "영내․외 각종 행사 자제를 비롯 군인 및 군인가족의 영외 민간 종교시설 참석 자제를 권유하고 있다"며 "행정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군의관 파견 및 차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정훈부 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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