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홍산광장・비보이광장・서신동' 등 3개 지하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조시스템을 이용, 환기를 관리하고 습식 청소 장비를 도입했다. (습식 청소 장비를 이용, 실내주차장 표면의 흙과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설공단 © 이요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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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지하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조시스템을 이용, 환기를 관리한다.
특히 '홍산광장・비보이광장・서신동' 등 3,692~4,885㎡ 규모로 각각 120~131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는 이들 3개 실내주차장 표면의 흙과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습식 청소 장비를 도입했다.
습식 자동 바닥 청소기를 이용할 경우, 넓은 면적의 건물식 주차장 바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주시설공단은 습식 청소 장비 도입과 함께 공조시스템을 적용, 환기 관리를 통한 실내 공기질 기준을 유지시켜 보다 쾌적한 지하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을 비롯 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모든 공공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현재 80개의 유・무료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다.
홍산라이브 공영주차장을 비롯 3개 지하 주차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 미세먼지(PM10) ▲ 이산화탄소(CO2) ▲ 폼알데하이드(HCHO)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두 관련 법령에서 정한 유지 권고 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실내 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연면적 2,000㎡ 이상인 실내주차장은 공기질 유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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