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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재난상황실 본부 격상 등 현장 근무 세부적 기준 적용
기사입력: 2020/03/16 [11:3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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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경찰서가 지난 6일자로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골자로 그동안 경비교통과 중심으로 운영된 상황실을 재난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임상준(총경) 서장을 본부장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군산경찰서 전경 및 임상준(총경) 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경찰서가 지난 6일자로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골자로 그동안 경비교통과 중심으로 운영된 상황실을 재난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임상준(총경) 서장을 본부장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의심 환자 등과 밀접하게 접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자칫 현장 경찰관의 격리조치 및 지구대와 파출소 등 임시 폐쇄에 따른 치안공백 방지에 초점을 맞춰 불특정 다수의 주민과 접촉이 잦은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의 경우 출동 전・후로 발열을 체크 및 현장 출동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할 수 있도록 1인당 마스크 12매와 레벨-D형 방호복을 지급하는 등 세부적 조치에 대한 기준을 적용했다.

 

군산경찰서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21일 이란국적 112신고 관련자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보건당국이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될 때까지 중앙파출소 현장 근무자와 외사계 직원이 한동안 자가에 격리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업무 대행 체계를 가동하고 자체 방역계획 수립과 함께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순찰차 역시 1일 1회 이상 소독 절차를 유지하고 있다.

 

또 경찰서 및 각 지구대와 파출소를 대상으로 1일 3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고 방역과 함께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민원인들의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출입을 안내・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및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5,085,000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밖에도, 일벌백계(一罰百戒) 원칙으로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할 ‘특별단속팀’을 운영해 사기범 1명을 구속 송치한데 이어 현재 20건(7명)을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약국 및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 판매처 151개소와 대구지역 경증환자 59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군산의료원에 대한 순찰 활동 역시 강화했다.

 

군산경찰서 임상준(총경) 서장은 "경찰관도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 미지의 감염병에 대한 공포심이 내면에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군산경찰은 현장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 역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기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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