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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햇빛발전소 '첫 배당금' 지급
가동 1년 만에 4.728%… 출자 규모 따라 4,728원~141만원
기사입력: 2020/03/18 [14:3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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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지난해 2월 23일 효자배수지 약 2245㎡ 부지에 시민들의 출자를 받아 건립한 발전용량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인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 1년 만에 4.728%를 첫 배당금으로 지급한다.   【  김승수(뒷줄 가운데) 시장이 준공식 당시 ‘에너지 희망메시지 나무명패’를 들고 최연소 조합원인 어린이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지난해 2월 23일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는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 1년 만에 첫 배당금으로 4.728%를 지급한다.

 

이번 햇빛발전소의 첫 배당금은 당초 목표했던 태양광의 평균 일조시간 3.6시간/일을 초과하는 4.0시간/일을 기록해 131MWh의 전기를 생산한 결과, 총 1억5,400만원을 출자한 시민 조합원 121명이 각각 출자규모에 따라 4,728원(세전)부터 141만8,400원(세전)까지 배당금을 받게 됐다.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서면결의를 통해 이사회 위임 총회를 갖고 4.0%의 초기목표를 초과한 4.728%의 첫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한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는 효자동 2가 및 삼천동 3가 일원의 효자배수지 약 2245㎡ 부지에 건립된 발전용량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다.

 

효자배수지에 조성된 시민햇빛발전소는 연간 12만4,100㎾의 전력을 생산할 목표로 가동에 돌입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1가구가 한 달 평균 300㎾의 전력을 사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34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동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핵심목표 과제인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전력 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시민햇빛발전소 6개소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호 시민햇빛발전소'는 덕진구 호성동 천마배수지와 송천동 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각각 100㎾ 규모로 건립하기 위해 조만간 출자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에너지독립운동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거나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출자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전주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전주 만들기 일환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시민들과 함께 생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2~3호기 추가 건립을 위한 홍보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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