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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마스크 무상지급 '호평'
오는 20일까지 1인당 5매씩 76,000개 순차적 지급
기사입력: 2020/03/18 [16:5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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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 전 군민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는 마스크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그야말로 ‘마스크 단비’로 작용하고 있다.   (주민들이 읍・면사무소로 직접 찾아와 줄을 서는 번거로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별 이장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무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신성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 전 군민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는 마스크가 무료 지급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상 지급(76,000개)은 도내 기초단체 가운데 첫 포문을 연 사업으로 시행 2주일 만에 전 세대에 배달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당초 주민들에게 세대당 마스크를 5매씩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나, 실제 배부된 수량은 늘어나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그야말로 '마스크 단비'로 작용하고 있다.

 

마스크 무상제공 정책은 사재기 및 품귀현상을 빚는 과정에 구입 대란을 예고한 심 민 군수의 선제적 준비와군정의 대응체계가 한데 어울려 빛을 발산하면서 가능했다.

 

심 군수는 당초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주민들을 위해 "예비비를 풀어 마스크를 미리 확보해 무상으로 공급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 주민들이 읍・면사무소로 직접 찾아와 줄을 서는 번거로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과 마을별 이장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강조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 같은 정책에 따라, 임실군이 확보한 마스크는 총 74,356개로 미리 공급받은 저소득층을 제외한 13,000여 세대에 1인당 최소 5매에서 12매까지 제공된다.

 

지난 6일 1차분을 확보한 마스크 22,240개는 7,410세대에 1인당 3매씩 우선적으로 배부됐으며 2차의 경우 5,590세대에 22,360개를 세대당 4장씩 배부하는 동시에 1차분에서 3장을 받은 세대를 대상으로 1장씩 추가로 배부됐다.

 

3차는 오는 20일까지 ▲ 1~2인 세대 = 1개 ▲ 3인 세대 = 3개 ▲ 4인 세대 = 4개 ▲ 5인 세대 = 5개 ▲ 8인 이상 = 8개씩 등 각 세대원 수에 따라 면 마스크(1만개) 및 일회용 일반 마스크 12,356개가 추가로 배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싶었지만 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KF94 마스크는 전국적인 품귀현상과 정부의 공적판매 우선 정책으로 일부만 공급됨에 따라 면 마스크와 일반 1회용 마스크를 포함해 3차례에 걸쳐 배부하고 있다"며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만큼,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의 이 같은 정책이 각 유관기관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과정에 훈훈한 온정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임실치즈밸리 영농조합법인 김인호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000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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