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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칠봉 '산불'
1시간 40분 만에 진압… 쓰레기 소각 '추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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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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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2시 45분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 완산칠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하자 긴급 출동한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신성철 기자     © 김현종 기자

 

 

 

 

 

19일 오후 2시 45분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 완산칠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펌프차 및 화재 진압 인력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난항을 겪었지만 1시간 40분 만인 4시 25분께 초기 진압에 성공했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오후 3시 12분께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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