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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전북도민체전' 6월 19~21일로 연기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 고려해 취소하지 않고 '연기' 결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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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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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에서 오는 5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잠정 연기돼 6월 19일부터 사흘간 37개 종목의 선수가 저마다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모티브로 남원과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높이 10m・지름 6.4m 성화대)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당초 '제57회 전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표어로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37개 종목에서 14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는 그동안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간담회와 체육회장 간담회를 비롯 도민체전 개최 종목단체 의견수렴 및 개최지인 남원시 등과 의견 조율을 거쳐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취소하지 않고 이같이 결정했다.

 

아울러 다음달 전주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도 하반기로 잠정 연기된데 이어 도지사기 '전국합기도대회'와 '빙상대회' 등 4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각종 대회 역시 잠정 연기됐다.

 

한편, 200만 전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57회 전북도민체전'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춘향골체육공원을 비롯 남원지역 45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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