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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난대응 통합방위 '최우수 기관'
탁월한 행정 능력 발휘 ・ 각종 재난사태 신속 대응태세 구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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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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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2020년 전북통합방위 운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임실군청 전경 및 심 민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0년 전북 통합방위 운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방 통합방위태세 활동에 탁월한 행정 능력 발휘와 함께 민 ・ 관 ・ 군 ・ 경이 혼연일체로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 사전준비와 각종 재난사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은 8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태 장기화에 대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부서별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및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등 철저하게 재난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 상황총괄반을 필두로 8개 반으로 세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풀가동하며 다중밀집 시설 방역소독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가 격리자에 대한 1:1 전담공무원제 등 방역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그동안 지역방위 통합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안보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안보체계 구축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 모두가 서로 힘들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 사태 종식이 선언될 때까지 자가 격리 치침 및 방역수칙을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12월 비상대비훈련을 실전과 같이 완벽하게 수행해 지역 안보의식 및 통합방위태세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및 비상대비훈련 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밑그림 삼아 민 ・ 관 ・ 군 ・ 경의 실전과 같은 훈련 참여를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안보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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