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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없는 '안심아파트 만들기' 시동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주택관리공단… 자율 생활방역 분위기 조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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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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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김제검산관리소 직원 및 입주민들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입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 검산주공 1차아파트와 하동 실버타운 아파트를 대상으로 일제소독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우려 없는 안심아파트 만들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김제검산관리소는 지난 21일 감염병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입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검산 주공1차 아파트와 하동 실버타운 아파트를 대상으로 일제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소독활동은 전 세대 누락 없이 660여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소독제 및 방역물품은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김제시 보건소가 후원했다.

 

특히 아파트 주민들을 주축으로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와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 및 보건소 직원들이 공동으로 자율 방역 생활화에 초점을 맞춰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최병철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방역활동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폭발적 감염 사태를 극복한 것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한 시민과 의료진 등 각계각층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고 위기의 순간에 저력이 더욱 빛을 발산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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