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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무직노조 '상생발전' 상견례
2020년 단체교섭 협의, 첫 물꼬 열고 본교섭 시작
기사입력: 2020/04/28 [10:0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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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2020년 단체교섭 협의를 위해 전국 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와 지난 27일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본교섭에 돌입했다.   【 사측 대표인 유기상(가운데) 군수와 노측 대표인 최선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지부장이 양측 교섭 위원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0년 단체교섭 협의를 위해 전국 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와 지난 27일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본교섭에 돌입했다.

 

이번 상견례는 실무교섭에 앞서 진행하는 제1차 본교섭 절차로 사측 대표인 유기상 군수와 노측 대표인 최선례 지부장 등 노 ・ 사 양측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경과보고 ▲ 교섭위원 소개 ▲ 교섭대표 인사 ▲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교섭 테이블에 오른 단체교섭 요구안은 110개 조문 211개 항으로 ▲ 갱신요구 84개 ▲ 수정요구 20개 ▲ 신규요구 6개 조문이다.

 

특히 신규 교섭안은 ▲ 노동조합 대표 활동보장 ▲ 연 2회 이상 정기 노사간담회 실시 ▲ 인사와 직종 변경 시 고충상담 ▲ 징계위원회 시 노동조합 측 1인 참관 등이 담겼다.

 

또 ▲ 기간제 → 공무직 전환 시 퇴직금 중간정산 미시행 ▲ 임신 중인 조합원 1일 2시간 이내 모성보호시간 부여 등 평소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이나 고충사항이 반영돼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단체협약의 첫 걸음인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 ・ 사 양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논의와 대안 마련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증진은 물론 군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무교섭 절차를 통해 사측은 고창군 공무직 직원들의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노조와 상생의 관계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최선례 고창군지부장은 "교섭요구안에 대해 노 ・ 사 양측이 원활하게 합의점을 도출해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무원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공무직 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는 2015년 출범했으며 현재 217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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