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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비공개 전환' 개최
코로나-19 확산 여파… 무관객 영화제로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20/04/28 [19:5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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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연기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 중심의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 개최된다.                                                                                                                                                      © 김현종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연기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 중심의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돼 개최된다.

 

당초 4월 30일 개최에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개막하는 것으로 한 차례 연기하는 동시에 그동안 안전한 영화제를 치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심했으나 감염병 사태가 종식되지 않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데다 가족의 달 연휴로 재확산 우려에 따라, 관객과 영화인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특히 국민들의 정상생활 복귀를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방침에 보조를 맞추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올해 치러질 '제21회'는 ▲ 국제경쟁 ▲ 한국경쟁 ▲ 한국단편경쟁 등 각 경쟁부문 심사위원과 초청작 감독 등 최소의 인원만 참여하는 무관객 영화제로 최종 확정했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다가오는 5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있는 만큼, 전주국제영화제도 국민의 안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최선의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며 "동시대 영화예술의 대안적 흐름을 주도하는 영화와 영화인들을 발굴 ・ 지원하는 역할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전주프로젝트마켓 및 창작 지원 프로그램은 예전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충분히 안정되면 집행위원회와 숙의 과정을 거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초청한 주요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그동안 ▲ 상영작 발표 ▲ 해외 게스트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 대담 및 토크 프로그램 온라인 전환 ▲ 스태프와 초청자,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방역 대책 등을 고심해 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제 본선 진출작에 2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3,500여 명의 국내외 게스트가 참여하고 86,000여명의 유료 관객 및 1만여명이 무료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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