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돌유적과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며 코로나-19 감염 방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동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적하고 청정한 '고인돌공원'에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을 구축돼 가족단취 체험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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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유적과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며 코로나-19 감염 방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동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적하고 청정한 '고인돌공원'이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어린이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봄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고인돌 유적지 죽림 선사마을'에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은 ▲ 관제 프로그램 ▲ 공공자전거 ▲ 대여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제 프로그램은 실시간 자전거를 빌려주고 반납 상황을 비롯 자전거 위치 및 배터리 상태 등을 알려주며 공공자전거에 잠금장치가 갖춰져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누구나 인증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은 공공자전거 거치대 옆 키오스크(무인대여단말기)에서 이뤄진다.
반납은 공공자전거를 거치한 이후 키오스크에서 반납처리를 하면 잠금장치가 잠기면서 자동 처리된다.
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 강미란 관광개발팀장은 "감염병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 운영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인돌박물관의 VR ・ MR ・ AR 콘텐츠와 함께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한 아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동기 시대 마을을 재현한 '죽림 선사마을 체험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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