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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오는 26일까지… 감성주점 ・ 클럽 등 1,029곳 대상
기사입력: 2020/05/12 [18: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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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등 도내에서도 첫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1,029개 클럽 등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24시까지 2주간 집합금비 행정명령을 발령한 가운데 전북도청 직원들이 전주 신시가지 한 유흥주점에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등 도내에서도 첫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가 클럽 형태의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발령했다.

 

전북도는 12일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 발생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도내지역 1,029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영업중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은 ▲ 클럽 등 유흥주점 = 1,001곳 ▲ 콜라텍 = 18곳 ▲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 10곳 등이다.

 

행정명령 발효 기간은 12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2주일 동안 유지된다.

 

만일, 이를 어긴 업주와 이용자는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자 및 시설이용자에게 조사 ・ 검사 ・ 치료 등에 소요된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道와 14개 시 ・ 군은 경찰과 합동으로 취약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행정명령 이행상황을 단속하는 동시에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북도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 것은 도내 이태원 지역 방문자가 253명(질병관리본부 통보 = 7명・자진 신고 = 246명)에 이르는 등 서울을 비롯 전국 11개 시 ・ 도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 상황에 도내로 젊은이들이 집중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 조처다.

 

특히 송하진 지사 주재로 열린 긴급 방역대책 간담회 과정에 전문가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혹시 모를 집단감염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태원 사례처럼 집단감염의 위험은 여전하기 때문에 자칫 단 1명이라도 한순간 방심과 부주의가 지역사회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있는 만큼,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과 관련, 도내지역 방문자는 총 27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 양성 = 1명 ▲ 음성 = 179명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92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검사 대상자 가운데 원어민 강사 24명과 의대생 8명은 익명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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