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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감소 지원 공모사업 선정
청년창업농 지역정착 프로그램… 국비 9천만원 확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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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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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제시청 전경 및 박준배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의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지역 활력을 높이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인구 감소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전국 31개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서면심사와 현지조사  및 PT발표 등 3차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북 김제시와 고창군을 포함 총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제시가 공모한 '젊어지는 농촌, 청년창업(농부) 지역정착 솔루션' 사업은 행안부 심사에서 청년농 대상 맞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는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 청년 창업농 맞춤형 멘토-멘티 결연 50팀 ▲ 청년농 역량강화 ▲ 창업동아리 구성 및 상품개발 10팀 ▲ 메이커 페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 및 창업에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국 모범정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해 인구증가 변곡점을 기필코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조성된 거점공간을 활용, 청 ・ 장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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