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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안전 ・ 해양환경' 지킨다!
10년간 도내 해상에서 100건 발생, 기름 63㎘ 유출
기사입력: 2020/05/18 [10: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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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년간 전북 해상에서 100건의 오염사고가 발생해 총 63㎘에 이르는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사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의 50%를 차지했으며 선종별로는 어선이 4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군산해양경찰서 전경 및 조성철(총경) 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선박 사고를 줄이면 해양오염 감소 및 환경도 지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0년간 도내 해상에서 100건의 오염사고가 발생해 총 63㎘에 이르는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오염사고 발생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 2010년 15건 = 2㎘ ▲ 2011년 13건 = 2㎘ ▲ 2012년 22건 = 24.5㎘ ▲ 2013년 5건 = 1.5㎘ ▲ 2014년 5건 = 1.1㎘ ▲ 2015년 10건 = 26㎘ ▲ 2016년 9건 = 3㎘ ▲ 2017년 5건 = 0.5㎘ ▲ 2018년 8건 = 1.6㎘ ▲ 2019년 8건 = 1.3㎘ 등이다.

 

특히, 발생은 대체로 연평균 10건 수준에 불과했으나 2012년 해양사고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오염건수도 동반 상승했고 유출량 역시 2012년과 2015년에 각각 발생한 사고에서 선박이 좌초 및 전복되면서 실려 있던 기름이 쏟아져 나와 유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의 50%를 차지했으며 선종별로는 어선이 4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오염의 대부분은 포집과 회수가 필요 없는 경질유 사고가 많았고, 2015년 이후 벙커유(bunker fuel)와 같이 지속 방제가 필요한 중질유 사고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위치는 유조선 및 화물선이 운행하는 어청도 인근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비응항・군산항 4-6부두・군산항 1-3부두 순으로 발생했다.

 

해경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거점별 방제기지와 비축 물품을 점검하는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어선 선주와 선장을 대상으로 선저폐수와 폐윤활유 수거율을 높이는 교육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산해양경찰서 조성철(총경) 서장은 "해양안전과 환경은 분리된 업무가 아니라 함께 대응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통해 미래 세대와 함께 공유해야 될 헌법적 가치인 바다를 지켜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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