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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전 도민화합 교례회' 성황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법안과 예산 등 심혈 '약속'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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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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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애향운동본부・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1대 총선 도민화합 교례회’에서 송하진(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지사와 국회의원 당선자 및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총재를 비롯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이선홍(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회장 ・ 전북도민일보 김택수(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회장 ・ 조용식(치안감・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전북경찰청장 등 주요 초청 인사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 발전을 위한 도민화합 교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지역 4·15 국회의원 당선인과 道 단위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총선 전북발전을 위한 도민화합 교례회'가 열렸다.

 

이날 도민화합 교례회는 전북애향운동본부 ・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전주 ・ 군산 ・ 익산 ・ 서남권 상공회의소) ・ 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참석자들은 화합과 공약 실천을 통한 새로운 전북 역사 만들기에 함께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당선 축하패 증정으로 포문을 연 교례회는 김제 ・ 부안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원댁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 10명과 도내 14개 시 ・ 군 단체장을 비롯 지역상공인 및 애향도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과정에서 빚어졌던 앙금을 털어내고 전북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중지(衆智)를 모으는 등 토론과 상생 ・ 협력의 장을 통해 원-팀으로 희망찬 전북 성공시대 및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도민의 지혜와 의지를 결속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감염병 여파로 닥쳐올 경제위기 극복과 변화할 사회구조에 대비하는 범도민적 노력이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북경제 활력화 및 일상성 회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대회 인사에서 "향후 4년이 전북의 100년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경쟁력은 위기 때 빛을 발산하는 법으로 이번 교례회가 신종 감염병을 극복하고 그 이후를 준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은 "전북의 희망적 미래는 당선자와 정치권의 지역발전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이 절대적인 만큼,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의 경륜과 단합을 감히 주문한다"며 "이번 도민화합 교례회가 이해와 협력・사랑과 희망으로 전북 대도약을 위한 새 출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이선홍 회장은 "최근 경제여건이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지자체와 지역정치권 및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만 뒷받침된다면 분명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표 인사에 나선 안호영(완주 ・ 진안 ・ 무주 ・ 장수) 당선자는 "도민들이 주신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삶에 보탬이 되는 법안과 예산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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