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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주민, 정헌율 시장에 감사패 전달
도시재생 뉴딜 국가 공모사업 선정 감사 의미 담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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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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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 송학동 권성남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 후보지로 결정한 뒤 무려 1년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을 준비하며 청사진을 그린 노고에 대한 마음을 담은 선물인 '감사패'를 정헌율(가운데) 시장에게 전달한 뒤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송학동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0일 익산시 송학동 권성남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지역 주민들은 익산시청을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 후보지로 결정한 뒤 무려 1년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을 준비하며 청사진을 그린 노고에 대한 마음을 담은 선물인 감사패를 정헌율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감사패에는 지난해 송학동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겼다.

 

송학동 KTX 익산역 서편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193,000㎡에 총사업비 352억원을 투입 ▲ 생활 SOC복합시설 확충 ▲ 공동체 일자리플랫폼 조성 ▲ 지역맞춤형 경제 활성화 지원 ▲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지원 ▲ 자연순환형 공동체텃밭 조성 등을 통해 낙후된 마을 살리기에 나선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송학동 주민 여러분이 사업 발굴부터 평가 과정까지 함께 협력해 준 덕분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며 "감사패는 제 개인이 아닌 모든 주민이 받아야 할 상인데 불구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송학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라는 의미로 전달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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