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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북대병원… 설계 공모 절차 '착수'
토지보상 90% 달성 ・ 행정절차 순조, 내년 착공 청신호
기사입력: 2020/05/21 [10:3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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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숙원인 '군산 전북대병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원안대로 통과되는 등 토지보상 협의 매수가 90% 완료됨에 따라, 설계 공모 절차에 착수해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커졌다.       (전북 군산시 사정동 일원 10만9,922㎡ 부지에 건립될 들어설 '군산 전북대병원' 조감도)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김현종 기자

 

 

 

 

지역사회 숙원인 '군산 전북대병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원안대로 통과되는 등 토지보상 협의 매수가 90% 완료됨에 따라, 설계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조달청 공모를 통해 진행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작업이 본격화된다.

 

내년에 착공될 예정인 '군산 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일원 10만9,922㎡ 부지가 가운데 19,682㎡(장례식장 180㎡ 포함)는 병원시설로 활용하고 9만240㎡는 도로 ・ 주차장 ・ 완충녹지 ・ 진입광장 등 공공시설로 활용된다.

 

병원은 2025년까지 보상비 156억원을 포함 총 1,853억원(국비 = 556억원・시비 = 204억원 ・ 병원자체 = 1,093억원)을 투입, 지하 3층~지상 9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 심뇌혈관센터 ▲ 소화기센터 ▲ 국제진료센터 ▲ 건강증진센터 ▲ 지역응급의료센터 ▲ 연구지원센터 ▲ 장례식장 등의 부대시설이 둥지를 튼다.

 

'군산 전북대병원'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하면 급성기질환진료(지역응급의료센터・심뇌혈관센터) 및 질환별 특화 전문 진료를 통해 군산권역 및 충남 서남부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군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대규모 일자리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및 주변지역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만큼,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 위기감 해소와 새만금 배후지역의 종합의료시스템 역시 구축돼 국가 새만금사업 성공여건의 기반 조성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대병원 조남천 병원장은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염원하는 군산 시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병원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예산과 행정절차 등 남은 과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원안 통과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안'은 사업 부지인 사정동 일원을 병원 건립이 가능하도록 예정부지 내 생산녹지지역을 의료시설 입주가 가능한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도시계획상 보건위생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8년 군산시와 건립부지 매입 업무 대행 및 출연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토지매입 작업에 착수해 현재까지 90% 이상 매입을 완료했다.

 

만일, 잔여 부지에 대한 협의가 지연될 경우 토지 강제수용 기준인 매입대상 면적의 67%를 이미 넘어선 만큼, 강제 수용 등의 절차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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