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경찰 '회복적 경찰활동' 확대
조용식 청장, 전문기관과 간담회 ・ 1:1 협업체제 구축
기사입력: 2020/05/21 [17:2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조용식(치안감 ・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21일 지방청 5층 대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도내 5개 경찰서와 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 협업체제 구축 및 범죄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간담회를 주재한 뒤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경찰청이 올해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국민 중심의 수사 활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회복적 경찰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회복적 경찰활동'은 가해자 검거 및 처벌에 중점을 둔 ‘응보적 사법’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된 대안으로 피해자 회복과 재발 방지 등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피해자의 의사와 요구를 확인하고 가・피해자 서로 동의하는 경우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사과 ・ 재발 방지 ・ 피해보상 등)을 모색한다.

 

이 과정에 피해자의 요구와 피해 회복이 무엇보다 중시된다.

 

21일 전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회복적 경찰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도내 5개 경찰서와 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 협업체제 구축 및 범죄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경찰청과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밑그림 삼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피해자 중심의 피해회복과 범죄 피해자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범죄로 인한 피해회복과 피해자의 치유를 핵심가치로 삼아 당사자와 공동체 참여 및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가치를 비롯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 지원과 정책 수립 등을 바탕으로 전북경찰의 피해자 보호 ・ 지원의 내실화 및 체계화 추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응보적 형사 사법 체계로 피해자는 제3자적 지위에 머물렀으나 '회복적 사법' 개념 도입으로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된데 이어 2015년 피해자 보호 원년을 시작으로 2018년 경찰법과 경찰관 직무집행법(4월 17일)이 개정되면서 피해자 보호 업무가 경찰의 기본업무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 직후 경찰단계가 피해 회복과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인 만큼, 이번 간담회가 도내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피해자 보호 대책 및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공감대가 필요한 만큼, 경찰이 추진하는 정책에 많은 지도와 조언"을 당부했다.

 

끝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가정 및 지역공동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공존과 공생의 가치에 입각한 따뜻한 경찰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찰이 수사뿐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지원을 통해 범죄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력 역할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경찰은 지난 4월 1일 피해자보호계 신설을 시작으로 지역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체계를 구축,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질적 지원 및 심리적인 위로와 공감을 통해 조기에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 피해자전담경찰관(15명) 등 전담체계를 구축 ▲ 범죄현장정리 ▲ 신변보호 등 피해자의 경제적인 부담 및 정신적인 충격을 해소해 신속한 사회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精誠) 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병원… 피아노 라이브 '공연'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