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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무사고 기록 1000일' 달성
보수대 ・ 해안감시운용대 ・ 의무대… 소통과 화합 '선진병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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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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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직할 3개 부대가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2작전사령부가 2017년 8월 15일부터 '군(軍) 기강 확립 100일 작전'을 시작한 이래 10차례 연속으로 목표를 일궈내며 1000일을 달성했다.      (지난달 11일까지 '군 기강 확립 100일 작전'에 성공한 보급수공근무대 지휘관 및 장병들이 4일 자축행사를 갖고 2000일 달성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 김현종 기자

 

 

 

 

 

 

육군 35사단 직할 3개 부대가 2작전사령부가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 8월 15일부터 '군(軍) 기강 확립 100일 작전'을 시작한 이래 10차례 연속으로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달 11일까지 '군 기강 확립 100일 작전'에 성공하며 1000일의 위업을 달성한 것은 장병 상호 간 신뢰 구축 및 소속부대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양시켜 부대가 안정된 가운데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1000일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 보수대 ▲ 해안감시운용대 ▲ 의무대는 그동안 형사 입건 ・ 안전사고 ・ 휴가 및 출타 장병 軍 규율 위반 행위 ・ 보안사고 ・ 대민 물의 등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부대 작전차량 운행 과정에 과속 등 신호위반 행위가 1건만 있어도 기록 달성이 실패하는 만큼, 부대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지휘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안정적으로 부대를 관리해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4일 육군 35사단 백주인(대령) 행정부사단장 주관으로 '군 기강 확립 작전 1000일 달성'에 따른 자축 행사를 갖고 사기진작을 위해 장병들에게 휴가증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백주인(대령) 행정부사단장은 이 자리에서 "전 장병이 동일한 목표와 방향성을 갖고 부여된 임무를 완수했기에 얻은 값진 결과"라고 극찬한 뒤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결코 무너지지 않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보급수송근무대 송유진(소령) 대장은 "1000일을 달성할 동안 항상 제자리에서 군인답게 행동해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병들과 상하동욕(上下同欲)의 자세로 무사고 전통을 유지해 더욱 강하고 믿음직한 부대로 발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軍) 기강 확립 작전'은 ▲ 인명 및 안전사고 ▲ 군 기강 위반 ▲ 보안 위반 등 부대 위상과 대군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부정적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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