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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12일 전북 방문
취임 이후 세 번째… 칠보충혼탑 ・ 故 차일혁 경무관 흉상 참배
기사입력: 2020/06/11 [16:0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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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갑룡(치안총감・가운데) 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15일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전북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에 참석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왼쪽) 원장과 조용식(치안감・오른쪽) 전북경찰청장의 손을 맞잡고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오른쪽) 전북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15일 고(故) 차일혁(車一赫) 경무관 흉상 제막식 직후 차 경무관의 며느리인 김정옥(왼쪽에서 두 번째) 여사와 차현석씨(손자・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 손녀인 차소영씨(왼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현종 기자

 

 

 

 

 

민갑룡(치안총감) 경찰청장이 12일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전북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북한군 2,500여명이 칠보발전소 일대를 포위하자 당시 경찰 75명으로 탈환한(1951면 1월)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경찰혼이 새겨있는 '칠보충혼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할 예정이다.

 

이후 민 청장은 칠보수력발전소 역사관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경찰정신을 되새긴 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실제 모델이자 '한국 경찰의 혼(魂)'인 고(故) 차일혁(車一赫) 경무관의 추모 흉상이 건립된 전북지방경찰청 본관으로 이동해 헌화하고 참배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민 청장은 이날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 및 지휘부 간부와 티타임을 갖은 뒤 최근 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400억원대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잠적한 대부업자 대표 A씨(47)를 추적해 경기도 수원에서 긴급 체포한 경찰관에게 표창장도 수여한다.

 

한편, 고(故) 차일혁 경무관은 1920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6.25전쟁 당시 대표적 경찰 전쟁영웅으로 지리산 빨치산 공비토벌에 혁혁한 전공과 눈부신 무훈을 세우며 위기에 빠진 조국을 수호하는 등 민족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내는 혜안과 동족상잔의 참상에 고뇌하는 민족애를 보이는 등 수많은 일화를 남겼다.

 

특히 대한민국 경찰관 가운데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수호한 18인’에 선정됐고 유일무이하게 문화훈장을 수여받을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경찰이었고 경찰의 표상이 되기에 충분한 최고의 무공(武功)과 인품을 갖췄다.

 

정읍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칠보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 유역 변경식 수력발전소로 1945년에 건설돼 당시 남한 유일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강원 영월발전소가 북한군에게 점거된 직후, 남한 일대의 송전 공급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소였다.

 

칠보발전소 탈환 작전은 75대 2,000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한 전투였고 난공불락이었던 가마골 탈환은 사실상 빨치산 토벌작전의 마감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5일 경찰관의 신분을 뛰어넘어 '국가와 민족의 사표(師表)'로 우뚝 선 故 차일혁 경무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차원으로 청사 본관 오른편에 흉상을 건립했다.

 

민 청장은 당시 국회 일정으로 故 차일혁 경무관 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전국 최초로 전북청 광역수사대 청사 4층에 둥지를 튼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에 참석한 뒤 군산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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