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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정무부지사… 무주군 현장 행정
안성농공단지 ・ 태권도원 ・ 국도30호 시설 등 점검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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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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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우범기(오른쪽) 정무부지사가 남원・장수・진안군에 이어 16일 무주군 안성농공단지를 방문해 11개 기업 관계자들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우범기(왼쪽) 정무부지사가 안성농공단지에 입주한 천마가공 업체인 '천마니'의 생산현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통해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중소기업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남원 ・ 장수 ・ 진안군에 이어 16일 무주군을 찾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도 ・ 시 ・ 군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북경제 활력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여과 없이 청취해 도정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날 무주 안성농공단지와 태권도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업인 ・ 태권도원 관계자들을 만나 무주 경제 산업과 지역산업단지 및 입주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기업정책 지원 등에 따른 논의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가뜩이나 기업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직격탄을 맞아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경영자금 악화 및 지역 내 채용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원활한 인력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11개 업체가 입주한 안성농공단지는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중소기업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무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농공단지에 입주한 천마가공 업체인 천마니의 생산현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갖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한 우범기 부지사는 자리를 설천면 태권도원으로 옮겨,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따른 정책 반영 등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이경진 부군수를 비롯 군청 간부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경진 무주 부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설천면 태권도원 민자 시설시구 일원에 설립할 예정으로 문체부에 2021년 국가예산으로 용역비 3억원을 요구한 상태고 설천면 소천리와 무풍면 철목리 구간을 잇는 국도 30호 구간의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이 초래되고 있는 만큼, 시설개량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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