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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우수
안성면 진도리 '여우내천'… 자연재해 안전 ・ 힐링공간 탈바꿈
기사입력: 2020/06/17 [11:2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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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구름아래 여우비가 내리다'는 뜻을 지닌 전북 무주군 서쪽 안성면 진도리 오천마을 일원에 조성된 '여우내천'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행정안전부의 "2020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小)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무주군 서쪽 안성면 진도리 오천마을 일원에 조성된 ‘여우내천’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평가됐다.

 

오천마을은 '덕유산 구름아래 여우비가 내리다'는 뜻을 지닌 마을을 관통하는 '여우내천'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小)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무주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2021년 재해예방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보다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확대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사업의 효과성 ・ 안정성 ・ 환경성과 주민참여도 등 12개 항목에 대한 3단계(서면 ・ 현장 ・ 최종) 심사 절차를 거쳐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34개 시 ・ 군의 소하천 가운데 무주군이 출품한 '여우내천'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여우내천'을 자연형 소하천으로 조성해 홍수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주변여건과 부응할 하천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면 여우내 소하천은 하천 폭이 협소한데다 노후 교량으로 통수단면이 부족해 집중 호우가 발생할 경우 소하천 주변에 있는 주거지와 농경지의 피해가 반복되는 자연재난 취약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3개년 사업으로 1.1km 구간에 교량 5개소와 징검다리 설치 및 친수 공간 확보 등 수질 정화와 홍수 예방 기능을 향상시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소하천 정비 사업 역시, 주민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특색을 충분히 살리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가드레일 및 휀스 설치를 통해 주거지 보호와 지역주민의 안전도를 향상, 주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성 '여우내천'이 행안부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소하천 사업 추진 역량을 전국에 입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려 자연친화적인 소하천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우하천'을 보유한 무주 안성 오천마을은 50세대 80여명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협력하는 지역 대표마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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