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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고생 '코로나-19' 최종 확진
전북도 보건당국… 가족 ・ 학원 ・ 교직원 ・ 전학년 전수 검사
기사입력: 2020/06/17 [14:1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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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전북 전주의 한 여고생이 코로나-19 감염증 2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22번째 확진자로 최종 분류됐다.                         / 사진 = A양이 재학 중인 전주의 한 여고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처     © 김현종 기자

 

 



 

 

【속보】전북 전주의 한 여고생이 코로나-19 감염증 2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22번째 확진자로 최종 분류됐다.

 

전북은 17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누적 환자 21명(퇴원 20명) 가운데 현재 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19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9일 만이다.

 

1월 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7,994건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7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18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3학년 학생인 A양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A양의 가족인 부모와 동생은 격리 상태로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현재 유전자 증폭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道 보건당국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6일 등교 당시 코로나-19 감염증 증세 없이 등교한 이후 오전 10시께 발열(38.1℃)을 동반한 두통을 호소해 이날 전주 덕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민간업체에서 진행한 분석 결과, 1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검체를 다시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2차 검사를 실시했다.

 

A양은 level-D(신발까지 다 덮는 전신 보호복) 보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119 구급차로 전북대병원 1인실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판정으로 확진됨에 따라 A양과 직 ・ 간접적으로 접촉했을 우려가 놓은 전주의 한 미술학원(원장 및 교사 11명 ・ 원생 66명) 및 학교(교직원 83명 ・ 학생 800명) 등 총 96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A양은 1차 역학 조사결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없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정황 역시 발견되지 않아 감염 경로가 현재까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향후 A양의 정확한 동선 및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인근에 있는 초 ・ 중 ・ 고교 역시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중지한 상태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며 도내에서 등교 개학 후 전주에서 여고생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당국과 학부모를 비롯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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