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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
지역사회 전파 방지 행정력 올인 ・ 행사 및 종교모임 자제 당부
기사입력: 2020/06/22 [11:5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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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2주간 강도 높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공공시설 정상운영을 2주간 휴관하는 것을 골자로 각종 행사를 비롯 종교모임과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5월 19일 2번째 확진자에 이어 불과 1개월 만인 지난 21일 지역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카드를 선택했다.

 

특히, 정부가 지난달 6일자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방역 지침을 완화함에 따라 위험도가 낮은 시설을 대상으로 점차 개방을 결정했던 공공시설 정상운영을 2주간 휴관하는 것을 골자로 각종 행사를 비롯 종교모임과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정헌율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2주간 강도 높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행정의 최우선에 두는 방식으로 행정체계를 임시 전환할 계획이다.

 

또, 당분간 모든 시정의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코로나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 상시 방역대책반도 꾸린다.

 

이 밖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주1회 실시했던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강화된다.

 

대상시설은 고위험시설을 포함, 총 4,622곳이 대상이며 매일 800여명의 직원이 투입돼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시설로 분류된 고위험시설 5개 업종 304곳에 대한 전자출입명부(현재까지 286곳 설치) 도입을 독려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집합제한 명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종교시설이나 학원 등에도 도입을 적극 권장하는 등 수시 점검에 나서고 정부가 지난 21일 추가로 지정한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체 ・ 물류업체 ・ 뷔페식당 등 역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특히 방문판매 홍보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6곳에 포커스가 집중된다.

 

또한, 순차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한 공공시설 67곳을 7월 4일까지 2주 동안 휴관하고 시티투어와 야간 상설 공연 등 각종 행사와 집회 역시 제한하기로 했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교육시설에 대해서도 예방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어린이집 188곳을 대상으로 7월 4일까지 휴원 조치를 내리는 등 초・중・고교 시설에 대한 소독활동과 방과 후 학생지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마스크 수급대책을 마련하는 등 2차 감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1일 20대 여대생인 3번째 확진자인 A씨가 방문한 ▲ 보건소 선별진료소 ▲ 확진자 거주지 ▲ 방문 장소인 디저트카페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정확한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해 GPS 위치 추적을 경찰서에 요청한 상태다.

 

또한  A씨와 직・간접 접촉자로 분류된 70명에 대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밀접 접촉자인 가족 4명과 친척 1명 ・ 친구 1명 등 6명은 14일간 자가 격리 상태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지역 3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대전 발 방문 판매 업소 등을 연결고리로 한 광주 33번 환자와 지난 18일과 19일 밀접하게 접촉해 2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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