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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주방송 '전라감영, 2부작 다큐' 방영
28일 첫 방송… 복원공사 전 과정 촬영 2년 7개월 소요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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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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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민영방송인 JTV 전주방송이 조선시대 관찰사가 근무했던 '전라감영' 복원공사의 전 과정을 담은 2부작 다큐멘터리를 오는 28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영한다.   / 사진제공 = JTV 전주방송 미디어전략심의팀     © 김현종 기자


 

 

 

전북지역 민영방송인 JTV 전주방송이 조선시대 관찰사가 근무했던 '전라감영' 복원공사의 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전라감영'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촬영 기간만 무려 2년 7개월이 소요됐으며 총 2부작(1부 = 오는 28일 오후 11시 5분 ・ 2부 =7월 5일 오후 11시 5분)으로 방영된다.

 

오는 28일 방영될 1부는 '천년의 역사가 잠들어 있네'를 테마로 감영터의 발굴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라감영의 역사 ・ 전라감영에서 비롯된 전라도의 문화가 집중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다.

 

2부 '다시 서는 전라감영'은 2017년 11월 16일 기공식부터 올 6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의 전라감영 전 복원과정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전라감영'은 오늘날의 전북과 전남 ‧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도 최고의 지방통치행정기구로, 전라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은 전라감영의 수장인 전라감사가 집무를 보던 정청(政廳)이다.

 

전북도의 역사성과 정체성 회복을 위해 현재 추진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사업'은 지난 2017년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모두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 선화당을 중심으로 ▲ 내아 ▲ 관풍각 ▲ 연신당 ▲ 내산문 ▲ 행랑채 등 전라감영 핵심건물 7동이 완공됐다.

 

복원된 건물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장을 통해 감영의 전체적인 모습과 지방통치행정 등 조선시대 감영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연출해 박제된 공간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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