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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사고 골든타임 확보' 한다!
대응시지 관리제 시행… 신고 접수 후 구조세력 즉시 출발
기사입력: 2020/06/24 [10: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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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경이 해양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최초로 드론 순찰대를 발대한데 이어 신고 접수 후 구조세력 즉시 출발하는 '대응지시 관리제'를 통해 출동 시간을 단축한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해경이 해양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최초로 드론 순찰대를 발대한데 이어 '대응지시 관리제'를 통해 출동 시간을 단축한다.

 

해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동시에 구조세력의 즉시 출발을 목표로 시행하는 '대응지시 관리제'는 신고접수 후 전파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신고를 접수할 때 ▲ 사고 유형 ▲ 위치 ▲ 승선 인원 ▲ 피해 정도 ▲ 사고 선박 톤수 등의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에 상황전파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경은, 이 같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신고를 2명이 동시에 접수받아 중요 내용을 우선 전파한다.

 

또, 상황을 전파 받은 경비함정이 목표시간에 사고위치로 출발여부가 초단위로 관리된다.

 

즉, 신고접수 시간을 기준으로 전파와 경비함정 출발까지 5분 안에 이뤄지고 구조대의 경우 이보다 짧은 4분 17초를 목표로 설정했다.

 

해경은 이번에 시행될 '대응지시 관리제'가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할 경우 평균 1~2분 이상 도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만큼, 해양사고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군산해경 관할은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인 서해안이 워낙 넓어 전북도 육지면적의 5배가 넘어 사고지점까지 거리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단축해야한다"며 "'대응지시 관리제' 도입으로 현장의 부담감은 다소 늘어나겠지만 빠르게 정착시켜 해양사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 골든타임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구조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출동시간 목표제’와 ‘도착시간 관리제’를 도입해 평균 도착시간을 ▲ 2017년 = 39.5분 ▲ 2018년 = 35.2분 ▲ 2019년 = 34분으로 각각 단축했다.

 

출동지시를 받고 보트 등으로 출동하기 전까지의 준비시간인 구조세력 출동시간 역시 기존 목표치보다 약 1분 20초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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