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도정, 민선 7기 반환점 '알토란 성과'
후반기… 시대변화 ・ 정부정책 ・ 지역특성 맞춘 전북대도약 '비상'
이요한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6/24 [17:3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송하진 전북지사가 민선 7기 반환점인 취임 2년을 앞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체질강화・산업생태계구축 ・ 자존의식 고취'라는 3가지 정책방향에 역량을 집중하고 역사성과 정통성에 더해 청정 전북으로서 자존의식을 되찾겠다"고 다짐하며 "웅비의 천년, 전북대도약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요한 기자

 

 

 

 

 

전북도는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아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정부정책에 발맞추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노력으로 5대 시책의 정책 진화 완성도를 높여 '전북 대도약'의 길을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도민의 안전과 경제활력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한편 지방자치 이슈를 재점화 등을 통해 전북대도약에 탄력을 가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민선 7기 반환점인 취임 2년을 앞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체질강화 ・ 산업생태계구축 ・ 자존의식 고취'라는 3가지 정책방향에 역량을 집중하고 역사성과 정통성에 더해 청정 전북으로서 자존의식을 되찾겠다"고 다짐하며 "웅비의 천년, 전북대도약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민선 7기 후반기에 주력해야 할 정책 과제로 ▲ 안전체계의 확고한 구축 ▲ 경제활력화와 체질강화 및 산업생태계조성 역량집중 ▲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 준비 ▲ 지방자치·재정분권·균형발전 이슈의 재점화와 실천 ▲ 자존의식 고취를 통한 정통성 확립과 전북대도약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교통 ・ 화재 ・ 자살 ・ 감염병 등 4대 분야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감축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도내 14개 지자체에 연차적으로 소방서를 설치하는 등 사람을 최우선으로 현장 ・ 예방 중심의 안전 전북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경제 분야 역시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경제 활력화와 체질강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송하진 전북도정은 민선 7기 전반부 동안 전북이 가진 발전요인을 찾는 내발적 발전전략을 통해 정책을 진화시키고 성공 여건을 유리하게 만들어 외발적 발전요인을 유발시키는 정책 진화적 발걸음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부터 7기 전반기까지 주요 시책마다 정책진화적 관점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내용적 충실성을 갖춰 나가는 노력을 통해 토대를 닦고 우수한 씨앗을 뿌린 뒤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최선의 관리를 통해 춘화추실 도정으로 전심전력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부터 '전북 몫 찾기'를 주창하고 '자존의식 고취'를 강조하며 국가예산・독자권역 반영・정부인사・공공기관 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정당한 몫을 찾아가고 있다.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전북도의 지난 2년은 ▲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육성 ▲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 ▲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구축 ▲ 전북 친환경 규제자유특구 지정 ▲ 상생형 일자리 협약으로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산업생태계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등 대도약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민선 6기에 이어 도정(道政)의 지휘봉을 잡은 송 지사는 6년 전 도지사로 취임하면서 제시한 ‘내발적 발전전략’은 외부적 요인보다 우리 안에서 먼저 발전요인을 찾고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였다.

 

송 지사는 그동안 ▲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 융복합 미래신산업 ▲ 여행체험 1번지 등 5대 중점시책을 정책진화의 관점에서 꾸준하고 치밀하게 발전시켜 왔다.

 

무엇보다 ▲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 GM 군산공장 폐쇄 ▲ 넥솔론 파산 ▲ 서남대 폐교 ▲ 코로나-19 사태 등 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위기를 맞았지만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체질강화・산업생태계 구축・자존의식 고취’라는 3가지 정책방향을 잡고 도정을 집중하며 서민경제 활력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또, 삼락농정 농생명 산업 선도를 비롯 탄소융복합 산업의 확실한 자리매김과 수소·전기차 등 연관 산업의 확장 및 대표·생태 관광지 조성・투어패스 안착을 통한 여행체험 1번지 도약 ・ 새만금 국제공항 등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에 집중했다.

 

또한, 상용차 혁신성장 산업 ・ 재생에너지 메카 ・ 홀로그램 산업 기반 마련 ・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 ・ 새만금법 ・ 잼버리법 ・ 탄소법 국회 통과 등 전북대도약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붕어섬 생태공원' 발길 닿은 곳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