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직격탄을 맞아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과 동김제농협 등과 손을 맞잡고 지난달 29일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갓 수확한 블루베리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점 직원들이 홍보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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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직격탄을 맞아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과 동김제농협 등과 손을 맞잡고 소비촉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29일 전북경찰청 청사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시식행사는 친환경 무농약 재배와 최적의 환경에서 풍부한 일조량 등 조건이 적합해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풍성한 향미와 저장성 및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갓각 수확한 블루베리가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식 행사를 진행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점은 2014년 개점 이후 전북경찰청을 비롯 김제시청・전북도청・전북교육청・KBS 전주방송총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김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공 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다양한 시식 및 판촉행사를 통해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농가들이 건강하게 길러낸 먹거리를 지역에서 안심하고 소비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 ・ 축 ・ 수산물에 관심을 갖고 시중가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가 활성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노화 및 치매예방 ・ 심장병 ・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에 뛰어나고 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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