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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8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고창 거주 60대 남성… 정읍교도소 퇴임 하루 전 광주 방문
기사입력: 2020/07/03 [09:0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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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고창에서 광주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와 동선이 밀접하게 겹친 6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고창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인 A씨가 지난달 30일 두통과 발열 등의 증세가 발현돼 고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지난 2일 오후 9시 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도내 2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고창지역 첫 번째 환자로 기록됐으며 이날 자택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level-D(신발까지 다 덮는 전신 보호복) 보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119 구급차로 원광대학교병원 1인실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정읍교도소 교도관으로 근무한 A씨는 1차 역학 조사결과, 지난달 29일 퇴임식에 앞서 28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모 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광주사랑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이틀 후 증세가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A씨가 근무했던 정읍교도소와 자택 등에 대한 소독을 마무리하고 정확한 이동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처 및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 가족을 비롯 직・간접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사랑교회는 건물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잘되지 않고 공간 역시 협소해 신자들이 밀접하게 접촉할 수 없는 환경적 요인 등으로 목사(50대・광주 62번 확진자) 등 신도 20명 가운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30일 폐쇄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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