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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치료병상 공동 대응체계' 가동
도내 의료기관 3곳 21병상… '광주 확진자' 수용, 결정
기사입력: 2020/07/03 [17: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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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대구  ・  경북지역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진 광주광역시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도내 3개 의료기관의 21개 병상을 공유한다.  (환자 중증도에 따른 병상 배정 및 공유 계획)      / 도표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도가 대구 ・ 경북지역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진 광주광역시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을 공유한다.

 

3일 전북도는 "지난 2일 기준으로 광주의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이 81.8% 수준에 중증환자 병사가동률 역시 이미 100% 포화상태를 유지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광주광역시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결정하고 권역별 병상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도내 의료기관의 21개 병상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광주지역의 코로나-19 추가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단검사와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사 7명 ・ 즉각대응팀 9명 등 현장인력과 마스크 3,000개 ・ 보호복 500개 등 개인 보호 장비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내 의료기관 공유 병상은 ▲ 전북대병원 10병상(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3개 = 호흡기음압병상 7개) ▲ 원광대병원 1병상(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1개) ▲ 군산의료원 10병상(일반병상 10개) 등 총 3개 의료기관의 21개 병상을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광주 ・ 전남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현재 병상 57개(전북대병원 17 ・ 원광대학교병원 6 ・ 군산의료원 34)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환자발생 규모에 따라 각 단계별 병상 확보를 통해 최대 338병상까지 수용 가능한 상황이지만 잔여병상은 도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겨둔다는 방침이다.

 

광주 ・ 전남과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경우 도내 경증 확진자는 잔여 24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정부와 공동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번 병상 공동 활용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광주의 문제에만 그치지 않음을 인지하고 힘을 합쳐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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