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익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 ・ 공표
75L 종량제 봉투 규격 신설 ・ 무게 상한 제한 '골자'
기사입력: 2020/07/06 [10:4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북 익산시가 환경미화원의 근골곡계 부상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환경 개선을 개선하기 위해 100리터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제작하지 않고 75리터(L) 종량제봉투로 대체하는 것을 골자로 '익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30일자로 개정 공포했다.   (익산시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익산시가 환경미화원의 근골곡계 부상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환경 개선을 개선하기 위해 100리터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제작하지 않고 75리터(L) 종량제봉투로 대체한다.

 

지난달 30일자로 '익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가 개정 공포됐다.

 

이 조례는 ▲ 75L 종량제 봉투 규격 신설 ▲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 상향 조정 ▲ 영아 보육가구 쓰레기봉투 무료 공급 방법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75리터 종량제 봉투 규격 신설은 정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각 가정 및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50리터 이상 종량제 봉투의 경우 무게 상한을 최대 25kg 이하로 제한했다

 

또 이미 유통된 100리터 종량제 봉투를 모두 소진하고 나면 추가 제작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고포상금 지급율을 과태료의 10%에서 30%로 확대하고 포상금도 1인 연 10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

 

이밖에도, 영아 보육가구 쓰레기봉투 무료공급 방법을 분기별 지급(180리터 = 4회)에서 반기별 지급(360리터 = 2회)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폐가전 제품 유 ・ 무상 수거체계를 명확히 하는 동시에 재활용품 분리수거 용기 품목을 공동주택・다가구주택 구분 없이 5개 품목으로 일원화했다.

 

익산시 채수경 청소자원과장은 "앞으로 100리터 종량제 봉투 제작이 중단되면 당분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문제도 이제 우리가 다 같이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광주 광산구 등 상당수 지자체가 75L 종량제 봉투를 제작 ・ 보급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의 15%가 수거 과정에서 허리와 어깨 등을 다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올 추석은 고향 방문 대신 '영상통화'로!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