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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요 문화재 '보수 ・ 정비'
경기전, 담장기와 보수 ・ 황강서원, 강당 기둥 해체 및 재설치
기사입력: 2020/07/06 [11:2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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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경기전과 황강서원 ・ 오목대 등 주요 문화재의 원형을 보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보수 정비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5월부터 외벽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적 제288호인 '전동성당' 전경)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가 경기전과 황강서원 ・ 오목대 등 주요 문화재의 원형을 보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보수 정비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로 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사적 제339호)'의 경우 정문좌측 64m 구간과 동문좌측 148m 구간의 훼손된 담장기와 보수가 진행된다.

 

이번 보수 정비는 기와 일부가 부패되고 홍두깨흙이 흘러 나와 숫막새 밀림현상에 따른 기와들의 탈락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암기와(목조건축의 지붕을 덮는 장방형 기와) ・ 수키와(목조건축의 지붕을 덮는 반원통형 기와) ・ 숫막새 ・ 착고(着高) 등을 교체할 방침이다.

 

또, 조선시대 서원인 황강서원(전북문화재자료 제12호 = 효자동)의 경우 흰개미로 목부재의 부식상태가 심한 강당의 일부 기둥을 해체하고 재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지붕기와의 약 10%를 교체하는 동시에 노후가 심한 대청 우물마루와 쪽마루도 보수한다.

 

전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한옥마을 '오목대(전라북도기념물 제16호)'의 노후된 전각의 지붕 상부(산자 이상)를 해체한 뒤 연목(서까래) 등의 목부재를 교체하고 지붕 기와도 전체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적 제288호인 '전동성당' 역시 지난 5월부터 성당 외벽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동성당은 내년 초까지 전체 외벽 벽돌 14만여장 가운데 8,000여장의 훼손된 벽돌을 부분적으로 교체하고 외벽 줄눈의 균열 보수 및 오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종탑과 첨탑 부분의 지붕보를 보수하고 빗물을 받아서 배출시키는 홈통과 창호도 교체할 예정이다.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오재수 과장은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수공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문화재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라감영 복원사업과 풍패지관 발굴조사 시행 등 다양한 문화재 관련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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