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생지원금과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행정력을 모은다. (임실군청 전경 및 심 민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생지원금과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행정력을 모은다.
특히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신청자격을 완화해 2차 지원에 포문을 열었다.
신청자격은 올해 1월 20일 전후로 15일 이상 근무하다 실직상태 위기에 직면한 아르바이트와 단기근로 및 정규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되고 실업급여나 생계급여를 받지 않고 정부와 타지자체 유사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실직 청년이다.
2차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오는 12일 자정까지 신청하면 되고 실직 사업장의 소재지는 전국 어디라도 무방하다.
임실군은 현재 1차 선정자에게 월 5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2차 선정자 역시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전북청년허브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자기계발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소지 각 읍 ・ 면사무소에서 오는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를 접수한다.
행정체험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신청자격은 기준일(2020년 6월 30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임실군이어야 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배려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군민들의 고통을 다소나마 덜기 위해 청년층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전 계층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