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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5개 해수욕장… 7월 11일 개장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차원 '방역관리자 ・ 안전요원' 배치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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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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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의 고운 모래 ・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부안군 관내 ▲ 변산 ▲ 모항 ▲ 격포 ▲ 고사포 ▲ 위도 해수욕장 등이 오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7일 동안 개장한다.  (변산해수욕장 전경)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관내 5개 해수욕장이 오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7일 동안 개장한다.

 

▲ 변산 ▲ 모항 ▲ 격포 ▲ 고사포 ▲ 위도 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의 고운 모래 ・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주변에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 적벽강 ・ 내소사 등 관광명소가 밀집돼 있다.

 

특히, 주변에 콘도・펜션・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싱싱한 제철 수산물까지 맛볼 수 있어 여름철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항과 위도해수욕장은 올해 정부가 이용을 권장하는 해수욕장 25선에 선정돼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백사장 토양과 수질조사 실시를 완료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화장실 ・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 역시 정비한데 이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해경 ・ 소방서 ・ 해양구조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 구명보트 및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88명 ・ 코로나-19 방역요원 10명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우리 부안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서해낙조의 아름다움 등 산해진미가 풍성해 그야말로 환상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닌 최고의 관광지로 지구촌 사람이 운집하는 문화관광지"라며 "해수욕장 개장을 철저하게 준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휴양하는 시간을 통해 추억을 새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시설점검 등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호흡기 증상(기침 ・ 인후염 등) 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에 해외여행을 한 이용객은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반드시 '마스크 착용  ・ 사람 간 간격 2m(최소 1m 이상) 유지  ・ 체액(침 ・ 콧물) 배출 금지' 등의 방역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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