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병원 만들기 일환으로 본관 2층 로비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환자 및 보호자와 내원객을 위해 1일 두 차례 '라이브 피아노 공연'을 상시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 = 예수병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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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병원 만들기 일환으로 본관 2층 로비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환자 및 보호자와 내원객을 위해 '라이브 피아노 공연'이 상시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피아노 연주 프로그램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12시・오후 2시 30분~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30분 동안 ▲ 성악곡 ▲ 째즈 ▲ CCM ▲ 피아노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인다.
영롱한 선율로 감동을 선물할 공연 연주자는 Play & Music 변자연 대표와 클라비아 음악학원 홍세영 대표를 비롯 신지혜씨 등 10여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로비에서 진행되는 피아노 연주로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얻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자가 확보되면 연주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 사회사업과 2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피아노 연주 프로그램에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프렐류드 ・ 헨델의 라르고 ・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지오바니 중 내손을 잡아주오'를 비롯 클래식 레퍼토리 및 친숙한 영화 OST 명곡 등이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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