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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50%' 감면
덕진구청… 92명(161건) 2,500만원 ・ 1건당 평균 15만원 감면
기사입력: 2020/07/09 [11:1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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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정책으로 자리매김한 이른바 전주발(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전북 전주지역 임대사업자(건물주)의 재산세가 감면 부과됐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요한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정책으로 자리매김한 이른바 전주발(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사업자(건물주)의 재산세가 감면된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감염증 확산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사업자 92명에 대한 161건의 재산세 총 2,500만원을 감면해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 감면 부과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가 임대료를 낮춘 해당 건축물의 임대면적 만큼, 재산세 건축물분의 50%를 감면해 주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달까지 착한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신청을 접수받아 1건당 평균 15만원 정도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또한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했으나 감면신청을 하지 못한 임대인의 경우 7월분 재산세 건축물분이 과세되더라도 추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소급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본인의 선행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현재까지 감면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임대료 감면액이 소액인 건물주 등이 추가적으로 신청할 경우 재산세 감면 혜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덕진구는 분석하고 있다.

 

재산세 감면 신청을 희망하는 착한 임대인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지방세감면신청서를 작성한 뒤 임대차계약서 사본 ・ 임대료 인하 증빙서류(확인서 ・ 약정서 ・ 변경계약서 ・ 세금계산서 ・ 통장이체내역) 등을 구비해 덕진구청 세무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2020년 재산세에 대해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임대사업자중 공공기관・지방공기업・지방자치단체 출자 및 출연기관・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차 계약은 제외된다.

 

전주시 김형조 덕진구청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이 착한 임대운동에 동참한 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되고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더 활성화돼 상생을 통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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