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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지산 등산로 '정비'
야자매트 설치 ・ 배수로 정비 ・ 정자 등 편의시설 설치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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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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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오는 8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건지산' 등산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탈바꿈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  자료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 '건지산' 등산로가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탈바꿈된다.

 

전주시 덕진구는 "전북 1000리길 생태 숲 조성 사업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건지산 산책로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덕진동 연화마을 입구부터 혼불문학공원~오송제~편백숲~동물원뒷길~건지산 정상~숲속도서관~조경단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먼저, 1구간인 대우초원아파트 부근에 정자 및 운동기구 10개가 설치되고 꽃댕강 및 죽단화 등이 식재된다.

 

또 ▲ 장덕사 부근 노후정자 신축 ▲ 연화마을 부근 종합안내소 설치 ▲ 해마루아파트 부근 등의자(4개소) 및 야자매트 설치 ▲ 숲속작은도서관 부근 배수로 정비 및 혼합석 부설 등이다.

 

또한 산책로 목재 지지대가 썩거나 노면 요철로 물고임 현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장소를 대상으로 정비 후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등 노후 안내표지판 역시 정비해 전북 1000리길과 건지산 길에 관련된 정보를 수록할 예정이다.

 

전주시 김형조 덕진구청장은 "건지산을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1000리길 생태 숲 조성 사업은 건강하고 가치 있는 걷기 여행 문화 활성화 및 안전과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주는 '한옥마을 둘레길 ・ 천년전주 마실길 ・ 건지산길'이 전북 1000리길 생태 숲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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