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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제6대 최경근 서장' 취임
"점진적 혁신 통해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경" 주문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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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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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제6대 서장으로 취임한 최경근(43) 총경이 9일자로 해상치안의 지휘봉을 잡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부안해양경찰서 전경 및 신임 최경근 서장)                                                                  © 김현종 기자

 

▲  신임 최경근 서장이 취임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부안의 해상치안 책임자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과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제6대 서장으로 최경근(43) 총경이 9일자로 취임했다.

 

이날 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부안의 해상치안 책임자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과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특히 "기본과 원칙을 치안현장에 최우선의 가치로 설정, 점진적 혁신을 통해 현장에 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모토로 직원간 소통과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해 내부만족 또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최경근 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사시(제47회)에 합격, 사법연수원 38기로 2010년 특채로 해양경찰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후 ▲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정보수사국 형사과 계장 ▲ 여수해양경비안전서 해상수사 정보과장 ▲ 국민안전처 안전감찰담당관 ▲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행정법무담당관 팀장 ▲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0년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 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을 역임했다.

 

해경의 대표적인 수사・정보・법무 통으로 손꼽히는 최 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합리적인 업무처리 등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전임 김동진(총경) 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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