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준(총경)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10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종식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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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총경)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10일 코로나-19 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과 응원 문구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와 싸움을 이겨내자는 상호 격려를 담은 외교부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많은 호응이 이뤄지고 있다.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의 지명을 받은 임상준 서장은 '코로나-19 극복 무준군이 함께 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감염병 장기화가 일상을 잠식해 버린 상태로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개인 및 사회 전체가 혼란스럽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으고 굳은 의지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 서장은 이어 "무더위와 피로 누적에 맞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민 모두를 응원한다"며 "감염증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인 만큼 '마스크 착용하기 ・ 손 씻고 소독하기 ・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의 기본 3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 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상준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군산시 지부 고진곤 의장 ▲ 군산시약사회 김재성 회장 ▲ 군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장병훈 회장 등 3명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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