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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업무 시스템' 개선
입원 생활 안내… 병동 간호사 → 진료협력센터 담당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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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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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이 그동안 각 병동에서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안내했던 병원 생활에 대한 업무를 지난 13일부터 외래1관 1층 진료협력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병원                                                                                                                                                           © 김현종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이 안전하고 편안한 입원 생활 지원을 위해 개선된 업무 시스템을 적용한다.

 

지난 13일부터 도입한 이 시스템은 그동안 간호사들이 각 병동에서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안내했던 병원 생활에 대한 업무를 외래1관 1층 진료협력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입원 생활에 필요한 사항이 인쇄된 리플렛 책자 제공 및 자체적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시청각적인 요소를 가미, 입원 생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입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5월부터 입원 생활 안내 개선 사항을 단계적으로 보완, 실시해 왔다.

 

원광대병원 강동백 진료협력센터장은 "원내 각 병동에서도 환자 입원할 때마다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과정에 겪은 고충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 내에서 수행하고 지켜야 할 많은 사안들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개선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료도 중요하지만 병원 생활을 처음 접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동영상 안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병원 생활을 영위 한다면 평온함과 안락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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