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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산물 꾸러미' 2차 지원
29억원 투입… 8월까지 90,884명 가정에 3만원 상당
기사입력: 2020/07/14 [11: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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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초 ・ 중 ・ 고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과정에 사용하지 못한 무상급식 28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8월 31일까지 총 90,884명의 학생 1인당 각 가정에 3만원 상당의 '2차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초 ・ 중 ・ 고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과정에 사용하지 못한 무상급식 예산으로 '2차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 투입한다.

 

총 28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8월 31일까지 총 90,884명의 학생 1인당 각 가정에 배송될 3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전주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협업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2차 농산물꾸러미는 지난 1차 때와는 달리 판로가 막히면서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리고 있는 농가 소비촉진 및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초점을 맞춰 ▲ 쌀 ・ 찹쌀세트 ▲ 잡곡세트(찰흑미 ・ 찰보리 ・ 현미 등 5종) ▲ 복합세트(양파 ・ 감자 ・ 누룽지 ・ 부침가루 등) 등 3가지 세트를 학부모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배송 과정에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는 상품의 경우 지원 품목에서 제외하고 저장성이 높은 품목으로 대체된다.

 

또한 현재 학교급식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학교급식센터 내부 인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공근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용자 소장은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1차 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 수정해 지역경제 선순환 및 안전성이 담보된 우수농산물과 지역가공품 공급에 따른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5월 1차 농산물꾸러미 배송사업에 자원봉사자 ・ 공무원 ・ 전주시 학교급식센터 직원 등 521명을 투입해 총 16회에 걸쳐 88,484상자를 각 가정에 공급했다.

 

이를 통해 지역 170여개 농가와 가공업체의 경우 총 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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